광양문화원이 오는 13일 광양문화원 광장에서 ‘광양의 역사와 풍류가 만나다’를 주제로 '2026 광양읍성문화제'를 개최한다. 리플렛=광양문화원
광양읍성문화제행사가 6월 13일 오후 2시 광양문화원광장에서 열린다. 사진=김대현
광양 역사를 지켜가는 광양문화원. 사진=김대현

광양문화원(원장 이형휘)은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광양문화원 광장에서 ‘2026 광양읍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광양의 역사와 풍류가 만나다’를 주제로 광양의 대표 역사유산인 광양읍성터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광양문화원과 역사문화관이 자리하고 있는 광양읍성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읍성터 풍류 한마당 ▲광양의 얼 사진전 및 이경모 흑백사진전 ▲도전! 역사 퀴즈 맞히기 ▲도전! 역사 퀴즈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풍류 한마당에서는 한국전통예술원 ‘런’의 전통예술 공연을 비롯해 마술공연과 퓨전 플루트 연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마켓과 푸드존도 함께 운영된다. 광양매일시장 상인회와 지역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역사 퀴즈 골든벨’은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광양 읍성 명예 현감’ 칭호가 수여된다.

행사장에서는 광양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가로세로 단어찾기 미션도 진행된다. 미션 참가자들에게는 광양의 국보인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을 형상화한 모형빵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12자전거봉사대가 행사장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광양교육사랑 교육단체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단체들의 참여를 통해 안전과 교육이 어우러진 지역 협력형 축제로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광양매일시장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휘 광양문화원장은 “광양읍성터는 지역의 역사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광양문화원(061-751-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