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재)백운장학회가 7월 20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박성현 광양시장을 비롯한 이사 11명과 감사 2명이 참석했다. 사진=광양시

재단법인 백운장학회가 올해 4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6억7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광양시(재)백운장학회는 지난 20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학생 선발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성현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사 11명과 감사 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임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당연직 이사인 박성현 광양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사임 및 임기 만료 예정인 이사를 대신해 백순옥 이사와 김영금 이사를 새로 선임하며 재단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사회는 ▲이사장 선임안 ▲이사 선임안 ▲정관 일부 개정안 ▲2026년 백운장학생 선발 계획안 ▲2026년 제2차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핵심 안건인 ‘2026년 백운장학생 선발 계획’에 따라 총 4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억7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선발 분야는 대학(원)생 272명, 초·중·고 다자녀가정 학생 50명, 특기 장학생 44명, 지정기탁 장학생 12명 등으로 지역 인재를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생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3일부터 시작되며, 광양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장학사업과 별도로 지역 출신 전문대·대학교 최종 학년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사업은 연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2029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박성현 백운장학회 신임 이사장은 “광양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백운장학회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기탁금을 투명하게 운용하고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백운장학회는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인 기부를 바탕으로 2026년 6월 기준 263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지금까지 1만9,049명의 학생에게 총 15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장학회 관계자는 “백운장학회는 광양시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시민과 기업, 사회단체의 기탁금 및 광양시 출연금을 바탕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광양시 교육청소년과(061-797-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