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열린 MG새마을금고 어울림한마당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행운을 잡은 참가 선수들은 푸짐한 선물을 받고 기쁨을 표했다. 다양한 경품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선수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발길을 돌렸다. 사진=최학인
5월 26일 새마을금고파크골프 어울림한마당을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외 귀빈(앞줄 좌측부터 장판동 협의회 회장, 안세찬 광주전남회장, 하윤용 광주전남 본부장, 정인화 시장, 백성호 광양시 시의회 의원, 김용수 광양시 체육회장, 황호정 광양시 파크골프협회 회장 모습. 사진= 최학인
5월 26일 MG새마을금고 어울림한마당 대회에서 정인화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매우 어려운 사람들에게 길을 터준 곳이 새마을금고 아닌가 생각한다며, 파크골프가 요즘 대세라며 우리 광양에도 3곳이 운영중에 있고 1곳이 올해 준공 예정이라며 추가로 필요한 곳이 있다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최학인
5월 26일 MG새마을금고 어울림한마당 대회에서 안세찬 중앙회이사 겸 광전회장은 축사에서 “MG새마을금고는 여러분 황혼의 꿈과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최학인
5월 26일 황호정 광양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광양동천파크골프장에서 새마을금고 파크골프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마을금고 관계자 및 내·외 귀빈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최학인
5월 26일 ‘MG새마을금고 파크골프 어울림한마당’ 수상자들은 남·여 각각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고 기뻐했다. 사진 우측부터 남자부 1위 정병찬, 2위 김양수, 3위 허만호 선수, 일곱 번째는 여자부 1위 이현순, 2위 서춘자, 3위 윤금복 선수가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최학인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회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5월 26일 광양동천파크골프장에서 ‘MG새마을금고 파크골프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최하고, 순천시·광양시·구례군·고흥군·보성군 MG새마을금고 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사회는 순천북부새마을금고 이석훈 씨가 맡아 유쾌하게 진행했다.

대회에는 광양·봉성·구례·보성·순천북부·벌교·순천만·순천중부·고흥 등 11개 새마을금고 선수단에서 총 144명이 참가해 I·II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남·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타수가 적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석훈 사회자는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고객 유대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식전에는 경직된 몸을 푸는 유쾌한 멘트로 웃음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행사는 1그룹 게임 후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대회사, 축사, 선수 선서, 식사, 2그룹 게임, 경품 추첨, 시상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장판동 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은 정인화 광양시장, 황호정 광양시파크골프협회 회장, 김용수 광양시체육회장, 백성호 시의원 등 다수의 내·외빈을 소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 회장은 대회사에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에서 “MG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광양시에도 파크골프장이 세 곳 운영 중이며, 하나는 준공 예정으로 앞으로도 필요시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세찬 중앙회 이사 겸 광주·전남 회장은 “MG새마을금고는 황혼의 꿈과 사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으며, 황호정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동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조상호·윤금복 선수가 선수 대표로 나서 “상호 배려와 에티켓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플레이할 것”을 선서했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54타 동점 3명이 서든데스 방식으로 경쟁해 △1위 정병찬(광양) △2위 김양선(광양) △3위 허만호(광양새마을금고)가 수상했다. 여자부는 △1위 이현순(57타, 광양) △2위 서춘자(59타, 광양시) △3위 윤금복(광양새마을금고)이 입상했다. 남녀 각 1위는 100만 원, 2위는 50만 원, 3위는 3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경품 추첨에서는 순천북부 정현덕 선수가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판동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열정과 화합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오늘 어울림한마당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천파크골프장 관계자는 “5월 29일 광양농협장배, 30일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이곳에서 열리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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