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시훈)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철듦(Maturity in Life)’을 연다.
이번 전시는 광양미디어아트랩(Lab.)의 2024년 결과 전시로, 산업화의 상징인 ‘철(Steel)’과 인생의 성장·성숙을 의미하는 ‘철듦’을 예술적으로 결합했다.
광양미디어아트랩은 2023년부터 지역 예술과 첨단 미디어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예술산업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예술가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도시 광양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철’을 주제로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총 네 팀의 작품이 전시에 오른다.
첫 번째 팀 ‘이야기 노트(강윤문·황일국·서민정)’는 ‘철심<鐵心>’이라는 작품으로 거울과 카메라를 활용해 철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참여자의 모습을 시각화했다.
두 번째 팀 ‘12그램(전재철·양정일·정윤정)’은 ‘누구에게나 4g은 있다’를 주제로 손전등을 이용한 옴니버스식 작품을 선보인다.
세 번째 팀 ‘펄스브릿지(배승현·박주연·황혜진)’는 ‘합금<Alloyed M(x3)>: Man, Music, Material’이라는 작품을 통해 참여자가 인간전선이 되어 각 오브제와 연결되고, 미세 전류량의 변화를 통해 특별한 화음을 만들어내는 체험형 작품을 구성했다.
마지막 팀 ‘플럼캣(이유신·이나겸·김명근·박가은)’은 ‘인장(引張)’이라는 퍼포먼스로 쇠를 두드리는 행위를 시각화해 도시의 생명력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철의 물성과 인간의 내면을 함께 탐색하며, 산업도시 광양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개전식은 10월 21일 오후 3시 전시장에서 열리며, 관람은 무료다.
박시훈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 일상에 늘 가까이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철(Steel)의 세계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로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라며 “특히 지역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의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1-76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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