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청년꿈터가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Youth On Class’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 청년 복지 강화에 나섰다.
광양청년꿈터(센터장 오영숙)는 5월 21일, 2025년 처음 시행되는 청년 맞춤형 ‘Youth On Class’ 프로그램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 위촉된 15명의 강사진이 참석했다.
기존의 ‘청년참여 프로그램(Dream Class)’이 광양 거주 청년이 강사가 되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나, 광양시에 거주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었다. 새롭게 개설된 ‘Youth On Class’는 주거지와 관계없이 전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의 장소 또한 광양읍까지 확대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한다.
오영숙 센터장은 올해 초 부임 이후 기존 프로그램을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 청년 복지와 교육 혜택이 더 넓은 범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개선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Youth On Class’는 ▷예술(바느질·향수·반려견 케어·민화), ▷요리(광양 농산물 활용), ▷교육(환경·취업지원·인공지능), ▷운동(다이어트), ▷심리 등 5개 분야,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1인당 2만 원 상당의 재료비는 광양시가 지원한다. 수업에 필요한 물품은 지역 자영업자에게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강의는 광양청년꿈터와 광양읍 등에서 진행되며, 대표 강좌인 ‘향기로 그리는 나의 하루’는 광양읍에서 운영된다. 수강 정원은 강좌별 10~20명이며,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강사들은 강의 운영 방식과 시설 이용, 재료비 행정 절차 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며 열의를 보였다.
‘청년심리극장’ 강좌를 맡은 이수정 강사는 “심리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민화의 정원’ 강좌 김미경 강사는 “광양청년꿈터에 강의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적 한계를 넘고 수강 자격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강좌가 끝난 후에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광양청년꿈터(061-818-2020)
청년이 살기 좋은 광양이네요.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청년들한테 힘되길 바랍니다. 저도 홍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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