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넓히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광양청년-5일장 팝업마켓’이 26일 광양5일시장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청년꿈터(센터장 배혜금)와 광양5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장세은)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청년 창업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장 문화를 조성한다.
‘광양청년-5일장 팝업마켓’은 7월 26일 나만의 아크릴 캔버스 그리기를 시작으로, 8월 1일 젤리백 만들기, 10월 11일 바다유리 선캐처 만들기, 11월 21일 가챠 키링 만들기 등 총 4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매회 오전 11시 광양5일시장 고객행사장에서 진행되며 3~16세 어린이 10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젊은 소비층의 시장 유입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자에게는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공예와 DIY 분야에서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광양지역 청년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강사비와 재료비가 지원된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시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5일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가족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머무르고 다시 찾는 시장’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전통시장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광양청년꿈터와 광양5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6월 1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제 시장에서 강사와 셀러로 활동하며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배혜금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통시장이 만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마켓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은 광양5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도 “광양5일시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연계한 협력 모델로, 지역 청년과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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