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장미줄기 삽수 나눔을 받기 위해 긴 즐을 서있다. 이날 마련된 250개는 순식간에 모두 소진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삽수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박분옥
서천 장미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중마 장미 정원에서 장미가지 삽수 나눔 행사가 열렸다 250여 개가 준비된 가운데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었다.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서 준비된 삽수가 다 소진되었다. 사진=박분옥
자칫하면 그냥 버려질 수도 있었던 장미 가지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서 장미 가지가 시민들에게 나누어져서 각자의 정원에서 또 집안 화분에서 새로운 장미로 피어나기를 바란다는 시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웃는 얼굴로 시민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임하는 시청 직원들에 노고도  함께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사진=박분옥
아직 행사 시작 전인데도 벌써 시민들이 긴 줄을 서있었다. 시민들은 나눔 장미를 받아서  주말농장이나. 집 화분. 시골  부모님 댁에 심을 예정이라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박분옥
지난 5월의 장미공원 모습이다. 해마다 오월이이면 각양각색의 수천 송이 장미가 만개하면 도심 속의 장미공원은 향긋한 장미향기로 물든다. 사진=박분옥

‘2026년 삽수용 장미줄기 나눔 행사(중마권)’가 중동 근린공원 장미 정원에서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서천변 장미 정원에서 열린 1 차 행사에 이어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마권에서 마련한 2 번째 나눔 행사로, 지난 21일 진행됐다. 이날 오후 1 시 나눔이 열린 장미공원은 30 도가 훌쩍 넘는 날씨에도 행사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미리 나온 시민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장미정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건강한 장미줄기를 삽수용으로 재활용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가정에서도 쉽게 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삽목 방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장미를 직접 키우며 정원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포장재는 폐현수막으로 제작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을 받은 시민들은 “그동안 공원에서 보기만 했던 장미를 직접 삽목해서 키워볼 수 있다는 마음에 내년 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배경수(녹지과장) 씨는 “장미정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정 부산물을 시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정원 문화를 즐기고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