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서희아파트 부녀회, ‘주담 주담’과 협력 봉사활동

민간 봉사단체 ‘주담 주담’ 회원들. 사진=광양 서희아파트 부녀회
민간 봉사단체 ‘주담 주담’ 회원과 서희아파트 부녀회원 및 입주민들의 봉사활동. 사진=광양 서희아파트 부녀회

광양 서희아파트 부녀회는 민간봉사단체인 ‘주담 주담’과 협력해 주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부녀회는 회원·입주민 40여 명과 민간 봉사단체 ‘주담 주담’ 회원 40여 명 등 80여 명(어린이 10여 명 포함)이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서희아파트 및 인근(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573번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권해숙 ‘주담 주담’ 총무는 “처음엔 동아리로 2021년에 시작했으나, 구성원들이 주로 가족 단위이며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지금은 지역 주민들까지 협력한다”고 했다.

권 총무는 “광양읍은 농촌 중심지에 있고, 112 자전거 봉사대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광양읍이 실시하고 있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해 읍사무소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에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총무는 ‘주담 주담’에 대해, “김장 두 포기 나눔 행사, 반찬 배달, ‘반디불’이라는 돌봄 공동체 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라고 말했다.

김명숙 서희아파트 부녀회장은 “신축 아파트다보니 주변 환경이 아직 깔끔하게 정리가 안 됐는데, 부녀회원·입주민들과 ‘주담 주담’의 협조를 얻어 아파트 및 인근이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는 한 달에 한번은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해야 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려윤 기자
김려윤 기자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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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1. 쾌적하고 깨끗한 아파트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문화조성을 만들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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