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금호도서관이 전남도립미술관과 협력하여 지역 시민들을 위한 깊이 있는 문화예술 융복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호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과 7월 7일 양일간 ‘2026년 도서관-미술관 연계 사업’의 첫 단추로 「쿤 반 덴 브룩(Koen van den Broek) – 풍경화에서 도시의 표면까지: <지구의 피부> 전시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작품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전문가의 인문학적 강연과 현장 미술관 탐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참가자들의 예술적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1부 강연은 6월 30일 오전 10 30분부터 12시까지 광양금호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전남도립미술관의 허유림 학예연구사가 강연자로 나서 벨기에 현대미술 거장 ‘쿤 반 덴 브룩’의 <지구의 피부> 전시를 풍경화의 변천사 및 현대 도시 이미지의 흐름 속에서 짚어준다. 특히 작품 선정 배경과 전시 구성 등 큐레이팅 과정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소개해 전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탐방은 7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전남도립미술관 현장에서 직접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시를 직접 기획한 허유림 학예연구사의 전문 해설(도슨트)을 들으며 작품과 전시 공간을 입체적으로 둘러보게 된다. 도서관 측은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을 위해 탐방 당일 금호도서관과 전남도립미술관을 왕복하는 전세 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은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도서관과 미술관이 함께하는 연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예술을 한층 더 친숙하게 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폭넓게 누리길 바란다”며 “이번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미술관 전시 일정에 맞춰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금호도서관(061-797-38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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