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와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광양시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온라인 사전 예매가 10월 14일 오후 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며, 모든 영화와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CGV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광양문화예술회관, 광양시민광장, 컨테이너 특별관(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 등 광양 전역에서 열린다.
총 12개국 8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단편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 모든 상영작과 프로그램은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개막식은 10월 23일 오후 5시 30분 광양시민광장에서 열리며, 가수 정미조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작 <철들무렵>이 상영된다. 레드카펫 행사와 야외 상영이 어우러진 이번 개막식은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광양시민광장에서는 ‘남도영화마을’이 운영돼 인물 초상화 체험, 필름 카메라 조립, 영화 소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DJ파티, 포토존, 지역 작가와의 협업 이벤트 등으로 젊은 감성을 입혔다.
CGV광양에서는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직접 관객과 대화하는 GV(Guest Visit)가 진행된다.
10월 24일에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김성균이 참여하는 영화 ‘서울의 봄’ 토크 콘서트, 25일에는 가수 김사월의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이 결합된 ‘배우, 감독하다’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온라인 예매는 10월 14일 오후 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ndff.kr)에서 진행되고 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원하는 상영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매 및 취소는 해당 영화 시작 20분 전까지 할 수 있다.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되며, 현장 예매는 영화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단,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은 상영작만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상영 등급에 따라 입장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예매 및 일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남도영화제는 남도의 정서와 광양의 도시 감성을 담은 시민 중심 영화축제”라며 “무료 개방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영화의 감동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과 예술, 영화가 어우러지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오는 10월, 광양을 한 편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바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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