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5월 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은 정인화 시장과 수상 시민, 축하객,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시립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국민의례 ▲감동영상 시청 ▲시장 인사말 ▲표창장 수여 ▲수상자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식전 행사로 28명으로 구성된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시민들에게 활기차고 행복한 5월을 기원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정인화 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이 이어지는 가정의 달이다. 시민 모두가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수상자들은 귀감이 되는 훌륭한 일을 하셨다”며, 특히 세 명의 공로를 강조했다.
이철구 씨(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는 2007년부터 총 2989시간, 970회에 걸친 봉사로 이달의 봉사왕에 선정됐다. 홍장표 씨는 지난 3월 광영 브라운스톤 앞산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신속히 신고해 산불 확산을 막았다. 신춘식 씨는 24회 매화축제 명예감독으로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정 시장은 “이처럼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광양시는 나눔과 배려가 일상이 된 도시가 되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광양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표창장 수여는 1인 수여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마다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