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자랑스런 인물대상 ‘대한민국 혁신행정 대상’ 수상 쾌거

정인화 광양시장이 ‘대한민국혁신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인화 시장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혁신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올해 정부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1등, 정성평가 1등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 정인화 시장이 올해 자랑스런 인물대상 ‘대한민국 혁신행정 대상’까지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종합1위를 차지한 광양시 청사. 사진=한재만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날 수상자와 축하객 등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개 분야에서 19명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의 업적을 평가한다. 국민들의 본보기로 삼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돼 ‘대한민국 혁신행정 대상’을 수상한 정인화 시장은 취임 이래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중시하는 한편,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소통 행보를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상 직후 정인화 시장은 “취임식 당시 밝힌 것 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며 시민들께 감동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한 순간도 잊지 않는다”며, “그 결과 뜻 깊은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또, “앞으로 ‘모두가 들어와서 살고 싶은 도시·행복지수가 가장 높은도시’로 발전하는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하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5일, 정인화 시장은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정부합동평가 종합1위 소식을 알리며, “광양시가 소득, 치안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과 보육시설 환경이 튼튼했기 때문에 수상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수상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 준 광양시 관계자 여러분들과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게 해 주신 모든 부모님들의 덕분”이라고 인사를 전한 바 있다.

광양시가 밝힌 정인화 시장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광양만권 이차전기 기회발전 특구 지정(2024년 6월) ▲ 교육발전특구 1차시범지역 지정(2024년 6월) ▲ 개청이래 ‘최대규모’ 국‧도비 확보(5,749억원)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27개사 4조942억원, 2,337명) ▲ 2024년 정부합동평가, 광양시 최초 ‘종합1위’ 달성 (정량‧정성 평가 모두1위) ▲ ‘광양 매화축제’ 바가지 요금‧1회용품‧차량 통행 없는 3無, 유료화로 대변신 성공 ▲ 광양사랑상품권 700억 원 발행, ‘역대 최대’ 규모 할인지원 ▲ 전남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최초 2년 연속 수상 ▲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12위’ ▲ 전남도내 유일 2년 연속 인구증가

한재만 기자
한재만 기자
광양 P사 32년 근무, 정년퇴직. 취미활동 :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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