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동백로타리클은 3일 ‘희망찬 특수어린이집’에 장애아동 특수치료에 쓰이는 심리안정실을 기증했다. 사진=정경환

광양 동백로타리클럽(회장 손혜란)은 3일 ‘희망찬 특수어린이집’에 장애아동 특수치료시설  심리안정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동백로타리클럽은 이날 국제자매클럽 대만 타이베이 로타리클럽의 3만 달러 스폰(글로벌 보조금)과 회원 기부금으로 심리안정실(스누젤린) 장비와 시설을 갖춰 기증했다.

특수치료 전 심리안정을 위한 치료 장비가 갖춰진 심리안정실 내부. 사진=정경환

심리안정실(스누젤린)은 장애아동 특수치료인 작업치료, 언어치료, 감각치료, 음악치료, 물리치료 등에 선행돼야 하는 심리안정 치료시설이다. 특수치료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큰 비용 때문에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보조금사업으로 추진, 성과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이봉석 총재,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기증식 기념촬영. 왼쪽 세 번째부터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이봉석 총재, 손혜란 회장, 김미자 원장 및 로타리클럽 회원들. 사진=정경환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소중하지만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이 글로벌 사업은 우리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위해 아주 좋은 사업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와 헌신을 하는 동백로타리클럽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봉석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는 “광양지역은 글로벌사업 모범지역이며 7개월 동안 여러 과정과 어려움을 인내와 간절함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보조금 사업을 성공시킨 동백로타리 클럽에 찬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백로타리클럽은 ‘행복한 변화 희망찬 동백’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지역 음지에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꾸는 봉사단체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91개 클럽 중 유일하게 여성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1999년에 창립 26년 째 활동하고 있다.

또한, 희망찬 특수어린이집(원장 김미자)은 2008년 개원 한 장애 영,유아의 보육과 치료 및 교육을 하는 시설이다. 장애를 가진 아동(0~12세)의 조기교육과 재활치료를 위해 언어·감각·정서·심리재활 등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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