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작가회 회원과 축하객이 기념 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두 번째 순천 '그림씨앗회' 정미숙 회장, 네 번째 박희순 전 회장, 다섯 번째 송정옥 회장, 여섯 번째 김영애 사무국장, 여덟 번째 '여수 여성미술작가회' 김명숙 회장, 뒷줄 오른쪽부터 두 번째 '순천 여성작가회' 임종옥 사무국장, 열 번째 '월맥회' 황금엽 회장. 사진=정경환
2018년 창단한 ‘섬진강작가회’는 올해 8회째 회원전을 열었으며,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사진, 민화, 도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가들의 개성과 시선을 담은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전시가 열리는 광양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실. 사진=정경환
송정옥 회장은 개막 행사에서 “여러 장르의 작품을 다양한 관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면서 “전시장에 펼쳐진 작가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평온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 바란다”는 인사말을 했다. 사진=섬진강작가회
박종태 광양문화원 부원장은 축사에서 “우리의 삶을 예술로 가꿀 때 내면이 튼튼해지고 아름다워진다”면서 “오늘 전시회를 축하하며 참여한 작가들이 광양을 빛내는 한국의 대표 작가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정경환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전시 관람을 하고 있는 전시장 모습. 사진=정경환
송정옥 회장은 섬진강작가회와 전시를 소개하는 인터뷰에서  “전시는 작가 내면의 예술 혼을 끌어내고 창작 역량을 고취하는 과정”이라며 “그 결실을 지역민과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고 창작 활동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사진=섬진강작가회
광양 ‘섬진강작가회’는 제 8회 정기 회원전을 24일부터 30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정경환

섬진강작가회(회장 송정옥)가 24일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6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사진, 민화, 도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작가들의 개성과 시선을 담은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송정옥 회장은 이날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전시는 작가 내면의 예술 혼을 끌어내고 창작 역량을 고취하는 과정”이라며 “그 결실을 지역민과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정옥 회장과 일문일답.

Q. 섬진강작가회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A. 여성 작가들이 동호회 형태로 모임을 이어오다 2018년 ‘섬진강작가회’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Q. 작가회를 소개한다면?

A. 회화와 사진 등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광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 모임입니다. 창작과 교류, 전시를 아우르는 커뮤니티로 현재 31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매년 1~2회 전시를 열어 지역민과 예술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Q. 작가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A. 서양화, 한국화, 민화, 사진,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함께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다양성이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창작의 동력이 됩니다.

Q. 주요 활동을 꼽는다면?

A. 회원전과 공모전 참여를 비롯해 여수·순천 등 인근 지역 예술 단체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섬진강과 광양의 풍경, 지역 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Q. 지역 예술 생태계에서 역할은?

A. 전남여성작가회와 광양·순천·여수지역 여성작가회, 그림 씨앗회, 월맥회 등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작품을 알리고, 지역민과 예술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거점으로서 지역 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Q. 예술 활동에서 느끼는 보람과 향후 작가회가 나아갈 방향은?

A. 창작 과정에서 얻는 자기 표현의 만족과 성취감이 가장 큽니다. 전시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며 존재를 인정받고, 삶에서 감성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는 것도 보람이 됩니다. 앞으로도 창작과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과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