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박성현)가 ‘2026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박성현 광양시장 주재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습 준비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을지연습 참가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습 추진계획과 분야별 준비상황, 전시전환절차, 사건계획 조치, 실제훈련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연습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광양시는 국가 핵심 산업시설인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실전 훈련을 강화한다. 오는 20일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실시되는 ‘화학탄 공격 사후관리 실제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 방호 태세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화학탄 공격 상황을 가상해 진행되며 초동 대응부터 오염지역 통제, 제독, 피해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전과 동일하게 수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유관기관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복합재난 대응역량 및 통합방위태세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2026년 을지연습은 오는 18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연습 기간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관·군·경 합동 테러 대응 실제훈련 등이 다각도로 추진된다.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에는 강평보고회를 열어 연습 결과를 종합 평가하고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한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광양은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등 국가 핵심 산업시설이 집적된 대한민국 경제안보의 핵심 도시인 만큼,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철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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