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재)은 9월 23일 복지관에서 이용고객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함께해서 행복한 추석명절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최학인
박성현 광양시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최학인
‘마음 잇고, 행복 빚고, 추억 담고!’​라는 슬로건으로 전통게임 놀이 등을 통해 명절의 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통놀이에는 ‘복을 맞춰라, 달을 지켜라, 한가위 나이스샷~, 추억담기 게임’ 등 각 부스마다의 경기 승패에서 함성과 아쉬움을 나누면서 상품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재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수를 보냈다. 달을 지켜라 게임 모습. 사진=최학인
9월 23일 복지관에서 이용고객을 위한 8개팀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 일부가 잠깐 사진에 모습을 담았다. 사진=최학인

전통놀이와 공연으로 명절의 정 나누며 ‘함께’의 가치 되새겨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재)은 9월 23일 복지관에서 이용고객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함께해서 행복한 추석명절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 잇고, 행복 빚고, 추억 담고!’를 슬로건으로 전통놀이 등을 통해 명절의 정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복을 맞춰라’, ‘달을 지켜라’, ‘한가위 나이스샷~’, ‘추억담기 게임’ 등 다양한 전통놀이 부스가 마련됐다. 각 부스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함성과 아쉬움이 교차했고, 상품을 받기 위해 재도전에 나서는 이용고객들의 모습에 주변에서는 힘찬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복을 맞춰라’ 게임에 참여한 김모 씨는 첫 도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다시 도전한 끝에 합격해 상품을 받았다.

김 씨는 “처음에는 복을 맞춰라 게임이 너무 쉬울 줄 알았는데 1차에서 떨어졌다”며 “다시 도전해 합격하고 상품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다. 어려운 일도 집중해서 노력한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다”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는 풍물과 색소폰, 노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용고객과 지역사회 인사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도 “추석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준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이용고객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잇는 가운데 ‘함께’의 가치를 되새기는 따뜻한 한가위 한마당으로 마무리됐다.

광양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음 잇고, 행복 빚고, 추억 담고!’라는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나눔과 소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가 공개한 2026년 3월 말 기준 광양시 등록장애인은 7,897명이다. 광양시 전체 인구의 5.06% 수준으로, 인구 100명 가운데 약 5명이 등록장애인인 셈이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3,7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각장애 1,016명, 지적장애 834명, 시각장애 712명, 뇌병변장애 646명 등이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