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18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제54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행사’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특별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금호동사무소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권향엽 국회의원은 현장 체험 부스를 찾아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자리를 떠났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하 50개 봉사단 중 금호동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춘 40여 개의 맞춤형 봉사단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나눔 ▲소울색소폰 등 5개 팀의 식전 공연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 ▲불나비장구봉사단 등 4개 팀의 축하 공연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금호동 거주 김조원 씨가 어버이날을 맞아 효 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김정완 광양시장 권한대행을 대신해 참석한 이화엽 시민복지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김 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신 장모님을 모시고 살며 극진히 봉양하는 등 남다른 효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문화의 집 일원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부스(코딩 체험, 3D 제품 제작, 네일아트 등)가 운영되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됐다.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관계자는 “금호동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춘 40여 개 맞춤형 봉사단이 총출동해 경로 효잔치와 아동·청소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업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민은 포스코를 응원하며 함께 상생하는 ‘기업시민’의 공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광양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해 준 재능봉사단과 통장협의회,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역의 명 MC 정명식 씨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으며, 사회단체장들도 직접 붕어빵을 나누며 어르신들을 맞이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는 금당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제공된 정성 어린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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