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물림 주의 포스터. 이미지=질병관리청

광양시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봄철에 발생한다. 잠복기는 5~14일이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 착용 ▲야외활동 시 모자·긴팔·긴바지·등산화·장갑·목수건·긴 양말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에서 돗자리 사용 ▲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의류 세탁 등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접촉 가능성이 높아지는 때”라며 “진드기가 몸에 붙을 때 직접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인과 공공근로자 등 고위험군 대상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기피제와 홍보물 배부 등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문의 : 광양시 보건행정과(061-797-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