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지역 어르신의 인지 건강을 지키고 치매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관리사’와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일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 지원사업으로, ‘치매안심관리사’ 70명과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220명을 접수한다.
■ ‘치매안심관리사’ 70명 모집···중장년층 전문 인력 양성
‘치매안심관리사’ 모집기간은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3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이다.
선발된 관리사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거쳐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되며,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현장에 투입된다.
‘치매안심관리사’는 지역 내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하고, 인지활동 및 소그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활동 일지 작성 및 피드백 기록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220명 모집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신청기간은 5월이며, 전라남도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가운데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인지 워크북 및 교구 활용한 인지 자극 활동, 소그룹 프로그램, 일상기록 및 변화 관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집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문적인 인지 자극 훈련을 받을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인지 능력 유지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안에서 해결하는 치매 돌봄 모델 기대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어 “전문 교육을 받은 관리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인 만큼,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고령화 사회의 핵심 과제인 치매 문제를 지역 안에서 해결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 서비스로 환원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전라남도의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력 모집을 넘어 지역 맞춤형 복지 시스템 구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치매 걱정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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