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문화원(원장 이형휘)은 10월 30일 오후 5시30분 광양문화원 광장에서 ‘10월 광양읍성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경미 전남도의회의원,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 정회기·안영헌 광양시의회의원, 김종호 광양문화원 고문, 임원·회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 시작과 함께 무대 한쪽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한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20~25명 내외)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8시부터 본 공연과 공식 인사말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는 광양시여성합창단을 비롯해 광양지역 출신 가수 김재연, 천기현 색소폰 스튜디오, 사랑울림팀, 모두락타악 등 지역내 예술단체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형휘 광양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광양읍성의 역사성과 지역 문화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싶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가까운 곳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오기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라는 기획 의도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는 부담 없이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날’ 취지에 맞는 현장형 문화복지 향상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