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5일 마동근린체육공원 인근(무등길 97)에 어린이 전용 '꿈빛도서관'을 개관했다. 사진=정경환
5일 꿈빛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광양시 부시장과 도서관직원, 시의회 의원,학교 선생님,중마동 사회단체장 등 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석해 광양시 두 번째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꿈빛도서관’ 개관 행사를 가졌다. 사진=정경환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주현)이 율동을 겸한 합창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밝게 하는 개관 축하 공연을 했다. 사진=정경환광양시 김기홍 부시장은 “꿈빛도서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16만 인구의 광양시에 7번째 시립도서관이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도서관이 되기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사진=정경환어린이들의 꿈이 날아 오르라는 뜻을 담은 풍선으로 꾸민 개관 축하 세리머니 전 김기홍 부시장(왼쪽)과 최대원 시의회 의장(오른쪽), 그리고 ‘꿈빛도서관’ 이름 공모에 선정 된 마동초 6학년 민승아(중앙) 어린이가 기념촬영을 하였다. 사진=정경환1층 창의 공간 ‘꿈뜨락’에서 강은주 강사와 함께 ‘나만의 꿈빛도서관 키링 만들기’와 2층 ‘책뜨락’에서도 독서와 연계된 활동 ‘우리들의 꿈 레고 꽃 피우기’등 참여 시민을 위한 체험 활동도 하였다. 사진은 책뜨락에서 이보영 강사와 참여 어린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경환김경희 그림책 작가는 어린이와 함께 ‘괜찮아 아저씨’ 그림책 읽기와 ‘신통방통 세가지 말’ 그림책 1인 공연을 하여 개관을 축하하며 아이들을 기쁘게 했다. 사진은 1층 어린이실에서 김경희 작가와 어린이들이 그림책 읽기를 하는 모습. 사진=정경환도서관 정원에 주요 내빈들이 개관 기념 식수를 했다. 나무가 오랜 시간 자라듯 아이들의 꿈이 자라기를 바라며 금목서 한 그루를 심었다. 사진은 부시장과 시의회 의원들이 식재하고 있는 모습. 앞 쪽 왼 편 최대원 시의회 의장, 오른쪽 김기홍 부시장, 그 뒤편 서영배 시의회 운영위원장. 사진=정경환
광양시가 6월 5일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광양꿈빛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광양시는 마동근린체육공원 인근(무등길 97)에 연면적 1444.03㎡, 지상 2층 규모로 ‘광양꿈빛도서관’을 건립했다. 이 도서관은 생활 SOC 사업 예산 8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1층에는 자율 창작공간 ‘꿈뜨락’과 도서·학습만화 공간이, 2층에는 다목적 교육 공간 ‘꿈뜨락’, 어린이 동화·그림책 공간, 유아 전용실이 배치됐다.
개관식은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도서관 건립 경과 보고, 김기홍 부시장 기념사, 최대원 시의회 의장 축사, 개관 축하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어 내빈들의 시설 관람과 기념식수가 있었으며, 어린이 대상 그림책 작가의 1인 극 공연과 ‘꿈뜨락’·‘책뜨락’ 공간에서 체험 활동도 펼쳐졌다.
김기홍 부시장은 “꿈빛도서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16만 인구의 광양시에 7번째 시립도서관이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도서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마동 주민 주정화 씨는 “도서관 이름 공모 당선자 민승아(마동초 6)의 어머니로 초대받았다”면서 “읍내에 있는 희망도서관은 중마동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아파트 밀집 지역에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안은미 팀장은 “꿈빛도서관은 열린 개방형 구조와 ‘꿈뜨락’이라는 어린이 창작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면서 “중마동 생활권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가족 돌봄 지원 기능을 할 것이며, 주거지 인근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꿈빛도서관’ 명칭은 아이들의 꿈과 광양의 상징인 빛을 결합한 이름으로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개관 준비를 마쳤다. 정식 운영은 6월 7일부터 시작되며,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멋진 도서관이 생겨서 광양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어린이 친화도시답게 전용도서관이라~~~
기자님의 발빠른 취재 덕에 고향소식을 접하니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