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볼링협회(회장 이균순)는 5월 25일 오전 10시, 광양읍 월드볼링장에서 ‘제23회 광양시장기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안영현 광양시의원,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 이균순 볼링협회장, 조영만 전 협회장, 협회 임원 및 선수·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지역 체육 발전과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개 팀 3명으로 구성된 64개 팀(4개 조, 총 192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에서 “볼링은 팀원 간 단합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며 “광양의 볼링 수준이 매우 높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선수들이 많이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원 시의회의장은 “오늘 하루 즐겁고 건강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생활체육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서 체육회장은 “광양시가 전국에서 가장 활기차고 건강복지가 충만한 행복도시가 되도록 생활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균순 협회장은 “제2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모든 동호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즐겁게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1위는 메이팀(이원석·김동현·구현수), 개인전 1위는 에이원클럽의 서영자가 차지했다. 행사는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