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2025년 ‘광양시 안전체험 한마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양시는 5월 12일 오후, 광양시 안전과(과장 조선미)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하는 ‘2025 광양시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개최를 공지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안전체험 한마당은 어린이와 직장인 등 성인을 구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무사고·무재해 실현을 목표로 한다. 2024년 행사에서는 어린이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2025년에는 전 연령층을 아우른다.
행사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과 야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
광양시는 1일 차인 23일은 어린이 대상 사전 신청제로 운영하며, 2일 차인 24일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율체험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내용은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지진·화재 대피법, 감염병 예방 손 씻기, 킥보드·교통안전 교육, 신변안전 인형극 등 14개 이상의 실내·외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VR기기, 시뮬레이터, 에어 바운스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몰입형 안전교육도 제공된다.
23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15일까지 이메일(jeon2104@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5개 이상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이번 안전체험 한마당은 시민이 직접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양질의 안전교육을 통해 광양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 광양시 안전과(061-797-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