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칠성노인요양원이 지역 복지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칠성노인요양원은 2008년 4월 3일 설립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 지원을 개발하며,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 특히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양읍에 위치한 칠성노인요양원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노인입소시설이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 해에 개원,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현재 17명의 어르신이 직원들의 극진한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광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역량활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버케어지원단 4명을 요양원에 파견해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요양원 내부는 △물리치료실 △간호사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며, 박 훈 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 총 11명의 직원이 주야간으로 교대 근무하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소 자격은 65세 이상의 노인이거나, 65세 미만이면서 치매·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자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 요양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장기요양등급 1~5등급 중 시설급여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광양칠성노인요양원은 어르신들에게 다음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개인의 욕구에 맞춘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심신 안정을 돕고 있다.
▲기능회복지원 프로그램: 만성질환 및 신체기능 향상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기능회복훈련을 실시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보건의료지원 프로그램: 기초 건강관리, 간호처치, 응급구호 서비스를 제공해 입소 어르신의 건강유지와 안락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칠성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치매로 과격한 말과 행동을 하는 어르신들을 모시며 ‘그 모습마저도 귀엽고 아이 같아 사랑스럽다’고 말하는 직원들을 보면 천사같다”며 “직원들의 헌신은 칠성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의 안정적 돌봄에 가장 큰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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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광양칠성노인요양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