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옥외광고물 정비·활용방안 △공간정보시스템 활용방안 △매화축제 수익창출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 시민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4개 주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간이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제안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기획예산실), 팩스로 제출하거나 국민신문고(일반제안),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제안을 대상으로 1차 관련 부서 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6월 초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금상(1명, 100만 원) △은상(3명, 50만 원) △동상(5명, 30만 원) △노력상(5명, 10만 원)이 주어진다.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4개의 공모주제가 광양시의 현안인 만큼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되고 정책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광양시 기획예산실(061-797-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