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리튬,LNG등 자원중심의 가시적 성과로 수익성 개선.
포스코홀딩스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리튬,LNG등 자원중심의 가시적 성과로 수익성 개선.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17일 전기로 공장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 사진=포스코
중마동에서 바라본 광양제철소. 사진=이경희

포스코홀딩스는 7월 30일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2,590억 원, 영업이익 8,190억 원, 순이익 7,6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4분기 이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철강 부문은 원료 단가와 유가 상승에도 판매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재고평가 효과와 음극재 주요 고객사의 판매량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돼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의 조업 안정화와 설비 개선에 힘입어 분기 기준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또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호주 가스전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사업 구조개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부터 추진해온 구조개편 목표를 기존 2027년까지 128건 완료, 현금 2조8,000억 원 창출에서 2028년까지 129건 완료, 현금 3조5,000억 원 창출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조개편 12건을 통해 약 4,8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누적 기준으로는 85건의 구조개편을 완료해 총 2조2,000억 원의 현금을 창출했다.

한편 철강을 중심으로 전략자원인 리튬·희토류·희귀가스, 에너지자원인 LNG 등을 아우르는 ‘트리플 코어(Triple Core)’ 전략을 본격 추진해 수익성 중심의 투자로 기업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