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2026 전남도립미술관 어린이 아트 데이’를 개최하며 풍성한 축제를 열었다. 사진=정경환
첫 날 공연 프로그램은 ‘배트맨’ 박광영 버블 아티스트의 마술을 결합한 여러 종류의 화려한 버블 퍼포먼스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증폭 시키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정경환
미술관 건물과 소장 작품의 요소가 담긴 입체 카드에 색상를 입히고 자르고 접어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미술관 만들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에 열중하며 작업을 준비하는 모습. 사진=정경환
미술관에 전시 중인 허달재 작가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작 ‘섬’ 시리즈를 모티브로 작가의 수묵 기법을 적용해 자신만의 상상 속 섬을 표현하는 조형 작업을 하여 무드등 만들기를 했다. 사진=정경환
미술관 광장 보도를 도화지 삼아 어린이들이 공동 창작자가 되어 자유롭게 상상의 세계를 펼쳐보는 드로잉 작업을 곳곳에서 하였다. 함께 작업하며 협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사진=정경환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가족끼리 마주 보며 서로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리는, 마음 연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가족 간 소중함을 느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가족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정경환
5일 마지막 프로그램은 ‘파랑새’ 교육극단이 ‘물의 요정 방울이’ 인형극을 펼쳤다. 물을 아끼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이야기를 흥미롭고 친근한 감성으로 자극하며 어린이들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하며 공연을 펼쳤다. 사진=정경환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2026 전남도립미술관 어린이 아트 데이’를 개최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예술 활동의 창의적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밑그림 그리기와 색칠, 오리기와 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 공연이 어우러지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미술관 광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미술관 만들기’, ‘수묵 무드등 만들기’, ‘우리 가족 얼굴 그리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첫날에는 버블 퍼포먼스와 마술을 결합한 ‘버블 매직쇼’가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 4종과 미술관 내외 전시 작품을 찾아보는 스탬프 투어가 이틀 간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어린이 인형극 ‘물의 요정 방울이’가 공연돼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예술적 체험에 중점을 두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가족 간의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지호 관장은 “3년째 이어온 어린이날 특별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아이들이 현대미술과 친숙해지고 정서적 풍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