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4일 주말 5일장 및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하는 ‘제20회 광양 전통 숯불구이 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거리공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인에게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거리공연에서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지역 예술인을 9월 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1개월 이상 광양시에 주소지가 돼 있는 거주자로, 공연 역량을 갖춘 개인 및 단체이며 장르에 제한은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예술인은 9월 9일 밤 12시까지 참가 신청서, 공연 활동사진 등을 관련 부서 담당자 이메일(moonlsy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27개 팀(팀당 최대 5인 이하)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결과는 9월 23일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공연비(교통비, 식비 포함)는 1~2인은 30만 원, 3인 이상의 팀은 50만 원을 지원한다.
공연 장소는 광양읍 오일장과(주말 장 버스킹) 서천 수변무대, 서천 광장 본무대 3개소에서 10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로 총 6회(회당 90분 내외 3개 팀) 공연될 예정이다.
김명덕 문화 예술과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이번 거리공연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로 삼길 바라며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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