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따른 시민의 심신 안정과 정서 함양을 위해 가을꽃 식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재될 주요 화종으로는 사루비아, 국화, 메리골드, 페추리아 등 7종 63만 본이다.
식재지는 시민과 차량의 왕래가 잦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 30개소에 설치돼 있는 화단 8800㎡, 화분 1975개다. 시는 8월 16일부터 공설운동장 주변 화분 식재를 시작으로 9월 상순까지 시가지 가을꽃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식재대상지로는 컨부두 사거리, 석정삼거리, 서천변 띠화단, 시청 사거리, 광양역, 백운육교 아래, 금호대교 입구 등이다.
또한, 8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가을꽃 읍면동을 통해 해당 읍면동 지역의 화단 및 화분에 식재되도록 할 방침이다.
하진옥 기술농업센터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산업도시의 이미지로부각된 광양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의 건전한정서함양과 깨끗하고 살기좋은 광양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