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환경교육센터’개관식. 사진= 광양시
28일부터 시작한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 교육. 사진=윤광수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민들에게 친수공간 및 생태체험과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교육센터’를 개관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환경교육센터는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공모를 통해 사단법인 기후환경네트워크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광양시는 그동안 기후변화 등 환경오염에 대한 체계화된 환경교육 장소가 없어 마동 생태공원 내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2층에 환경교육실과 전시, 체험실을 만들었다.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자료를 개발해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28일부터 2층 환경교육관에서 시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생들은 5월까지 교육 수료 후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그린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희영 사무국장은 “‘탄소중립’이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형채 운영위원장은 환경교육센터 활용 계획에 대해 “4월 중 광양시 100여개 어린이연합회 모임을 갖고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상공회의소가 관련 서적 및 기물을 기증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년부터는 센터를 환경부에 등록,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아동 체험 실습장 안내판. 사진=윤광수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 등 원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센터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교육센터(061-791-7878)로 전화하면 된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친화도시 광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민간, 기업, 공공기관 등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환경교육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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