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민 400여 명 참여… 자연과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축제
‘그림받는 잡화점’ 등 사라실예술촌만의 색깔 담은 차별화된 예술 체험 큰 호응
깊어가는 가을, 울창한 숲속에 텐트가 하나둘 들어서고 음악과 웃음소리가 번졌다. 자연이 내어준 여유로운 공간에 예술의 감성을 더한 특별한 하루, 사라실예술촌의 숲속이 시민들의 웃음과 창작의 열기로 가득 찼다.
광양시사라실예술촌(촌장 조주현)은 지난 10월 31일 개최한 ‘2026 사라실 아트캠핑_숲 속 아트&플레이’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지원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광양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 속에서 캠핑의 여유를 즐기고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문화예술 축제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텐트를 설치하고 숲속 캠핑의 낭만을 만끽하는 한편, 곳곳에 마련된 예술 체험 부스를 찾아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누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예술촌의 창의적인 기획력과 예술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키캡 키링 및 미니 캠핑가방 키링 만들기 ▲액막이 도어벨 ▲LED 캔들홀더 ▲시간놀이터 ▲크리스마스 허니콤캔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에서도 올해 새롭게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사라실예술촌의 독창적인 예술적 정체성을 담아낸 ‘그림받는 잡화점’이다.
‘그림받는 잡화점’은 참여자가 직접 원하는 물품을 고르고 그 위에 자신만의 그림과 이야기를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작품을 따라 만드는 기존의 체험에서 벗어나 참여자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일상의 소품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이색적인 경험에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일상 속에서 예술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숲속 곳곳은 체험뿐 아니라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예술의 무대로도 변신했다. 흥겨운 레크리에이션과 감성을 더하는 버스킹 공연, 눈길을 사로잡는 솜사탕 퍼포먼스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해 질 무렵에는 따뜻한 장작불을 둘러싼 불멍과 숲속 영화 상영이 이어져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또한 모래놀이터와 인디언 텐트 그림터, 숲속 야외 도서관, 타로 체험 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감성 휴식 공간을 곳곳에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쉼과 놀이의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양경순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화창한 가을날,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시민들의 미소가 무척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삶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 촌장은 “아트캠핑은 해를 거듭할수록 관내외에서 주목받는 사라실예술촌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숲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참가자들의 감각과 창의력이 자유롭게 피어날 수 있도록 기존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사라실예술촌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더욱 깊이 있게 담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라실예술촌은 아트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한편, 연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유산 연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자원과 예술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연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광양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사라실예술촌은 앞으로도 자연과 예술, 사람을 잇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창작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길 위의 광양사(史) 제5부 광양의 마을] ㊼ 광양 사곡리 본정마을(사라실)](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09/본정표지석길-1-218x150.jpg)


![[길 위의 광양사(史) 제6부 광양의 문화] (57) 바다·땅 엮은 무형유산 ‘용지큰줄다리기’ 용지큰줄다리기 보존회 전수관에 전시되어 있는 거대한 큰줄의 모습. 암줄과 숫줄의 고를 결합하고 비녀목을 질러 고정한 형태는 300여 년 동안 태인동 용지마을 주민들이 풍어와 김 풍작을 기원하며 끌어당겼던 대동(大同)의 역사를 단단히 증언하고 있다. 사진=문성식](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1/용지줄-1-218x150.jpg)






![[기자수첩] “늙음은 하늘이 주는 선물”…행복한 노년, 시니어 일자리가 답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이 11월 2일 광양시가족문화센터 4층 가족공연장에서 열린 광양시니어클럽의 2026년 POSCO 광양제철소 시니어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교육사업 성과보고 및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려윤](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1/광양시니어클럽-2026인재양성교육사업-성과보고-및-발대식-218x150.png)

![[현장탐방] 광양 새로운 랜드마크, 구봉산 파노라마 워크 탄생 과정을 만나다 광양 포스코 홍보관 ‘Park1538’ 전경. 사진=김대현](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0/포스코전시관-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