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광양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결의문 낭독하는 여성단체 협의회 김미선님, 이통장장연합회 광양시지회 이한봉님. 사진=최학인
박성현 광양시장은 격려사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과 여성단체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 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광양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최학인
권향엽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가족 안에서 서로와 일을 존중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웃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국회에서도 여러분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회가 줄어들지 않고 남성이라는 이유로 돌봄에서 배제되지 않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존중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입법정책에서 함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연 광양시 의회 의장도 축하 인사를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최학인
2026년 광양시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시민대상 17명 유공자 표창이 광양시장으로부터 수여되었다. 사진=최학인
조정호 강사의 “양성평등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웃음이 넘치는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 광양의 지역적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통찰해보고, 성평등 실현과 사회적 변화에 따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역할 변화에 대한 인식을 코믹한 웃음을 담아 강의를 마무리 했다. 사진=최학인

‘광양시'(시장 박성현)가 양성평등 실천 다짐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지난 4일 오전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다짐과 공감 확산,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공동체적 참여를 위한 ‘2026년 광양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현 광양시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광양시의회 의원, 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의 성평등, 광양과 함께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역량강화 특강, 2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정호 강사가 ‘양성평등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조 강사는 광양의 지역적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통찰하는 한편, 성평등 실현과 사회적 변화에 따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역할 변화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복지정책과 미래사회 대응, 노인 돌봄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의 필요성, 건강한 노후를 위한 선제적 복지체계 구축 등에 대해 유쾌하고 코믹한 방식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기념식에 앞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원더우먼팀’이 열정적인 노래와 춤으로 식전공연을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김복숙 여성단체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시민 17명에게 광양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여성단체에서 주관한 가족사진 공모전 입상자 6명에게는 권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과 여성단체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광양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가족 안에서 서로의 일과 역할을 존중하고 함께 돌보며 함께 웃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국회에서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회가 줄어들지 않고, 남성이라는 이유로 돌봄에서 배제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축하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행사 마무리에는 참석자 전원이 ‘모두의 성평등, 광양과 함께 더 넓고 더 깊게’라는 메시지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