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옥 작가 개인전이 오는 26일까지 광양도서관 희양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연과 꽃, 숲을 담은 수채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쉼의 시간을 선사한다. 사진=김려윤
송은옥 작가가 ‘자연과 동행 두번째 이야기, 쉼’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했다. 자연과 삶을 담은 수채화 20여 점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김려윤

송은옥 작가가 자연이 전하는 작은 위로를 화폭에 담은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송은옥 작가는 광양미술협회 소속 서양화·수채화 작가로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 역시 자연을 벗 삼아 얻은 감성과 따뜻한 시선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송은옥 작가는 오는 2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광양도서관 희양갤러리에서 ‘자연과 동행-두번째 이야기, 쉼’ 개인전을 개최한다. ‘자연과 동행-두번째 이야기, 쉼’을 주제로 마련된 전시는 숲과 꽃, 골목길 등 자연의 풍경을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색감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빛과 바람, 꽃과 나무 자연이 들려주는 수채화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자연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움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핑크색 휴식’, ‘붉은 고백’, ‘숲속 산책’, ‘고요한 겨울아침’, ‘그대와의 여행’ 등 풍경과 꽃, 숲, 골목길 등을 소재로 한 수채화와 혼합재료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수채화 특유의 투명한 색감과 종이의 여백을 살린 표현은 자연의 생명력과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수채화는 물의 농도에 따라 색의 깊이와 투명함이 달라지는 회화 기법이다. 송 작가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꽃과 숲, 골목길 등 익숙한 풍경을 부드럽고 맑은 색채로 표현했다. 작품마다 자연이 품은 평온함과 생명의 기운을 담아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선물한다.

송은옥 작가는 “자연과 동행하며 만난 작은 행복이 관람하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빛과 바람, 꽃과 나무가 들려주는 수채화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양도서관 희양갤러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송은옥 개인전은 화려한 기교보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삶의 여유를 담담하게 전하는 전시다. 자연을 닮은 맑은 수채화 한 점 한 점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과 위로를 전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소중한 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