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초록동요제에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350여 명이 함께하며 아름다운 동요의 선율로 감동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대현
박성현 광양시장이 제24회 초록동요제 개회식에서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행복탐정단’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광양백합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언제나 나답게’ 공연으로 밝고 활기찬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대현
최버들이 ‘아기염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대현
금호동 육아나눔터 어린이들이 ‘꽃마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대현

광양시는 지난 7월 4일 오후 2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한 제24회 초록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현 광양시장,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 백성호·박민석·박민섭 광양시의원, 김세영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정경수 광양YMCA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무대를 함께 응원했다.

2002년 처음 시작된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광양의 대표 어린이 음악축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가족·초등학생·어린이집·유치원 부문 등 모두 16개 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동요를 선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저마다 맑고 고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객석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시민들은 따뜻한 응원으로 화답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무지갯빛 하모니’를 부른 광양제철남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올유아스쿨어린이집(쉼표, 하나)과 순천향림초등학교(꼭 안아줄래요), 우수상은 마루(팔도비빔밥)와 광양어린이집(자연아 고마워), 장려상은 최예은 가족(달팽이의 하루)과 온꿈(마법의 성)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참가한 9개 팀에는 초록상이 수여됐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노랫소리가 광양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도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칠 때 더욱 발전한다. 오늘 부르는 동요가 광양의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확대하고, 예술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은 “오늘 무대에 선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노래를 잘하는 것보다 즐겁게 노래하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 오늘의 무대가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동요제를 비롯해 청소년페스티벌, 어울림마당, 푸른성장대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의: 광양시 교육청소년과(061-797-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