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광양 구봉산 숲속야영장을 여름철 힐링 명소로 추천한다.
지난해 문을 연 광양 구봉산 숲속야영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캠핑 명소로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캠핑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29일 기자가 찾아간 구봉산 숲속야영장은 아직 성수기를 앞둔 시기여서 한적한 모습을 보였다. 캠핑객보다는 망개 마을을 지나다 야영장에 있는 고양이들을 보러 들르는 방문객들이 간간이 눈에 띌 정도였다.
야영장은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트리하우스 2개 동과 치즈하우스 2개 동, 인디언텐트 1개 동을 비롯해 나무데크 A라인 7개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글램핑 시설이 마련돼 있다.
객실에는 TV와 냉장고, 냉난방기, 침구류 등 기본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개별 바비큐 시설도 갖춰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복층 구조 객실과 어린이를 위한 키즈 테마 객실도 운영돼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지만 잔디광장과 객실 내부 출입은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트리하우스가 4인 기준 12만~14만 원(최대 6인), 치즈하우스는 4인 기준 10만~12만 원(최대 5인), 인디언텐트는 4인 기준 8만~10만 원(최대 4인)이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나무데크 A라인(7×8m)은 5인 기준 4만3000~5만3000원(최대 5인)에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의 또 다른 장점은 뛰어난 입지다. 구봉산 자락에 위치하면서도 광양 도심과 가까워 음식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순신대교와 광양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며, 낮에는 탁 트인 오션뷰를,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취사장과 샤워실, 세탁기 및 건조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매점에서는 간단한 식료품과 얼음컵, 장작 등을 판매해 캠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숲·별빛·계곡을 주제로 한 야영장 3곳을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봉산 숲속야영장, 배알도별빛야영장, 금천계곡야영장을 통해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크닉’ 이용자부터 숙련 오토캠퍼까지 다양한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야영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각 야영장은 자연환경의 특성을 살린 것이 특징인데 숲속 휴식형을 원한다면 구봉산 숲속야영장을 추천한다.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구봉산 숲속야영장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구봉산 숲속야영장(전남 광양시 제철로 1197, 0507-1489-8855)
예약 : https://camfit.co.kr/camp/6853a2a2f596f7001dec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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