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9일 광양시청 1청사 앞 헌혈버스에서 '2026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광양시청 본관. 사진=김민철
광양시청 본관 사진=김민철

광양시가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9일 광양시청 1청사 앞 헌혈버스에서 ‘2026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헌혈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며, 65세 이상의 경우 60~64세 사이에 헌혈 경험이 있어야 참여 가능하다. 체중 기준은 남성 50kg, 여성 45kg 이상이다.

건강 상태와 약물 복용에 따른 기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전혈 헌혈은 8주, 성분 헌혈은 2주가 경과해야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병원 처방 감기약은 3일, 항생제는 7일이 지나야 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7일, 확진자는 완치 후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내시경 검진을 받은 경우에는 4주가 경과해야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복용 중이더라도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된다면 헌혈이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파주·연천, 인천 강화, 강원 철원 등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나 숙박 여부에 따라 헌혈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 방문자는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광양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현장 문진을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여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061-797-3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