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가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어르신들이 신나는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김민철
광양시 중마동이 주최하고 중마동청년회(회장 김재덕)가 주관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잔치 개최 안내 포스터. 사진=광양시 중마동사무소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신나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김민철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잔치 중마동 청년회원들이 어르신들께 큰절과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김민철
광양시 중마동사무소 전경. 사진=김민철

광양시 중마동(동장 오승택)은 18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54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잔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중마동이 주최하고 중마동청년회(회장 김재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차 희박해져 가는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효행자 표창에서는 평소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봉양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임기주 씨가 광양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 내빈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합동 큰절을 올렸으며, 중마동청년회 회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어버이 은혜’를 합창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국악, 품바, 댄스스포츠 등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풍성한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빛났다. 봉사단체들의 협조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가 제공되었으며, 부대 행사로는 ▲마중물봉사단의 미용 봉사 ▲어르신 참여 윷놀이 체험 ▲커피 및 음료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는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재덕 중마동청년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중마동청년회와 여러 후원 단체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오 동장은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너무 젊으셔서 노인이 아니라 누님, 형님이라 부르고 싶다”고 말해 현장에서 큰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예우하며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뜻깊게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