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광양 커뮤니티센터 내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장에서 열린 ‘누구나 만드는 AI 콘텐츠’ 개강식에 참석한 35명의 수강생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당초 정원을 훌쩍 넘긴 신청자가 몰리며 지역 내 뜨거운 AI 교육 열기를 입증했다. 사진=이호선
‘누구나 만드는 AI 콘텐츠’ 교육 첫날, 수강생들이 생성형 AI의 핵심인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이론을 경청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사진=이호선
이번 교육은 입문자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강사와 운영진이 수강생의 실습 과정을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밀착형 대면 강의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이호선
주말 전일제(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장인이 모니터에 띄워진 ‘누구나 만드는 AI 콘텐츠’ 교육 화면을 보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실습에 몰입하고 있다. 사진=이호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지역 내 디지털 신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한 ‘누구나 만드는 AI 콘텐츠’ 교육 과정이 지난 11일 광양 커뮤니티센터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장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교육은 당초 25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접수 과정에서 신청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반영해 정원을 10명 늘린 총 35명으로 최종 확정되어 진행됐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주말 5일간 총 40시간의 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AI 기초 및 마케팅 프롬프트 전략, AI 광고 이미지·영상 제작, 마케팅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생성형 AI 활용법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민호 강사는 “최근 AI는 글, 그림, 영상 등 모든 영역에서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며 “이번 과정을 이수하면 누구나 머릿속 구상을 자유롭게 콘텐츠화할 수 있어 사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직장인 교육생은 “정보화 AI 시대에 직장인으로서 업무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지원했다”며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한 만큼 실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요청을 반영해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장기 주말 과정”이라며, “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강명지 팀장은 “전문가 양성이 이 사업의 핵심 취지인 만큼, 교육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높여 실생활에 즉각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참여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7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향후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하는 공모전 및 현직자 특강 참여 자격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