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재능봉사단이 지난 18일 광양시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푸른성장 청소년대축제’에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광양시와 광양청소년 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광양제철소는 ▲‘하늬바람 풍선아트’ ▲‘아름드리 나눔푸드’ ▲‘사랑실은 뻥튀기’ 등 3개의 재능봉사단이 참여해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풍선 만들기, 뻥튀기·팝콘·솜사탕 체험, 푸드트럭 간식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사랑실은 뻥튀기’와 ‘하늬바람 풍선아트’ 봉사단은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간식거리와 풍선아트 체험으로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아름드리 나눔푸드’ 봉사단은 직접 만든 커피빵, 델리만쥬, 복숭아 아이스티, 매실차 등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임직원들이 재능을 나누며 사회에 공헌하는 ‘재능봉사단’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 49개 봉사단, 약 2800명의 봉사단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축제와 복지시설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