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은 지난 10월 20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기부 릴레이’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총 8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이사장, 그리고 기부자 대표 등 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기업 8곳이 함께했다. ▲㈜정원(대표 박동명), ▲SNNC(대표 이진수), ▲중앙이엠씨(대표 임현정), ▲프롬스(대표 이기우), ▲삼진기업(대표 고상민), ▲화인(대표 임종대), ▲포렌(대표 류희승), ▲포스플레이트(대표 정현수)이 각각 10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기탁했다.
‘보육사랑 100인+기부 릴레이’는 2017년 6월, 전국 최초로 시민, 기업, 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만든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의 대표적인 후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17명이 참여해 3억5264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재단은 영·유아기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한 보육·교육환경을,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연구·지원하며, 법적·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은 곧 광양의 미래로 이어진다”며 “이번 기탁식은 단순한 나눔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약속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광용 재단 이사장도 “오늘 전해진 후원금은 단순한 금액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광양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시민 모두의 관심 속에 따뜻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기탁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기념 배지와 기탁식 사진 액자가 전달되며, 이름은 헌액판에 등재된다.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