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상친회(회장 유송자)는 6월 12일 중마동사무소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쌀·라면·화장지 25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윤광수

광양시여성상친회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양시여성상친회(회장 유송자)는 6월 12일 중마동사무소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쌀·라면·화장지 25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은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중마동에 거주하는 노인가구, 중장년 1인가구, 다자녀 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송자 회장은 “광양시여성상친회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최근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진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며, 여성상친회는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양시여성상친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여성상친회의 뜻깊은 나눔은 지역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