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서 특별행사 개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도 우리 광양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열리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아름다운 가게’를 가장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김대현
YMCA 어린이집 ‘황금똥’ 사물놀이 기념공연. 사진=김대현
김형전 전남본부공동대표가 우수기부천사 최난숙님 에게 시상식, 사진=김대현 
장윤경상임이사님이 감사장 정인화시장에게 전달, 사진=김대현
기부 물품판매. 사진=김대현
정인화시장, 아름다운가게 장윤경상임이사,박소정전남본부공동대표, 강상훈서부지역사업국국장, 광양중마점김형전활동천사대표 외 활동천사님들, 사진=김대현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4월 30일 중마동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에서 기부 물품을 포함한 70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하는 ‘광양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특별 하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양시 시민들과 시청 임직원이 기부한 1429점의 물품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환경적으로 탄소 저감 효과에도 기여하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수익금은 광양시 사랑 나눔 복지재단을 통해 광양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행사가 매년 열려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참여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장윤경은 “아름다운가게는 23년 동안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 저감 및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며 “중고품 재사용은 지구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는 지구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박소정 전남본부 공동대표는 “아름다운가게에는 세상과 사람이 함께한다. AI 시대에도 사람의 온기와 나눔을 이어가는 공간”이라며, 광양시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순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 매니저는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주신 시민들과 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 지원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지원사업 ▲AI 캔·페트병 자동 수거기 및 클린하우스 설치 ▲분리배출 장려금 지급 ▲폐건전지 수집 경진대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의 운영 시간은 평일 10:30~20:00까지이며, 토,일요일은 10:30~18:00까지 운영하고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공휴일이나 특별한 사정으로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권장된다.

시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거나 중고품을 구매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으며, 경제적 소비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문의 :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061-795-8975)

김대현 기자
김대현 기자
1979년 P사 입사, 1986년부터 광양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퇴직, 현재 광양시니어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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