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1%나눔재단 소속 ‘웃음&마술재능봉사단’과 ‘포스코119 방재기능 재능봉사단’이 4월 18일 광양국민체육센터(장애인 체육관) 광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웃음&마술재능봉사단(단장 백점동)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을 위해 웃어주고 손을 잡아주며 가슴으로 품어주자. 우리가 준비한 선물을 통해 장애인들이 체험의 만족과 희열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봉사단은 평소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요양원 등에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점덕 부단장은 “오늘 체험활동은 목각인형에 색칠하고 실로 옷을 입히는 프로그램으로, 다소 지연될 경우에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고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도 웃음&마술재능봉사단 부스를 찾아 인형 색칠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포스코119 방재기능 재능봉사단은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급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익히자”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을 펼쳤다.
이날은 장애인 주간 행사 마지막 날로, 광양국민체육센터 현장에서 여러 봉사단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체육센터 관계자는 “봉사단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