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 CES 혁신상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로봇분야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한 로봇. 사진=포스코

포스코이엔씨가 2025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로봇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가 ㈜아이티원과 공동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이 CES 2025 로봇분야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CES는 최신 글로벌시장 변화와 기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다. CES는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 ·서비스에 상을 수여한다.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은 댐, 교량, 초고층건축물 등 여러 층으로 나눠 타설해야 하는 콘크리트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덜 굳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생성한다.

로봇은 사람의 수작업보다 최대 85%의 시간 단축과 균일한 요철을 만드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작업자가 노출된 철근에 다치는 위험에서 벗어나는 안전성도 겸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해 스마트건설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이경희 기자
'靑春'을 指向한다(samuel Ul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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