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 복지재단에 육아용품 70개 전달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치호)는 지난 10월 18일 골약동사무소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1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유아용 물티수) 7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유아용 물티슈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이후 골약동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의 유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치호 위원장은 “육아라는 것이 정말 힘들지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 골약동이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지역이 되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인식변화를 위해 육아용품을 지원해주신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양시가 아이 낳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복지재단도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골약동은 2000년대 초 약 2800명이었던 인구가 2014년 12월에 약 2500명, 2019년 12월에는 약 1900명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성황도이지구 및 황금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의 활발한 택지조성사업과 공동주택 건축으로 올해 10월 기준 1만1474명으로 1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매월 20여명이 출생신고를 하고 있다.

김보빈 기자
김보빈 기자
광양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 시니어홍보기자단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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