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시가 5월 31일 오전 10시 중마노인복지관에 도시락배달사업 사업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형 포스코 상무,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 관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락배달사업은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비 9900만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사업비 3500만원, 광양시 지원 4000만원 등 총 1억7400만원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로 9년째로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주5회 ‘집밥’과 같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사회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고 있다.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 관장은 “포스코1%나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 지원을 받아 도시락배달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노인의 4고(고독, 질병, 무위, 빈곤)를 해결하고 있다”며, “사업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한 분 한 분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