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도전수교육관(사진)이 국가무형유산 장도장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예술 체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정경환
2024 광양장도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홍보 포스터. 이미지=광양장도교육관

광양장도전수교육관(관장 박종군)은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전통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 ‘청룡이 나르샤, 장도에 깃들다’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아로새긴 문양따라 장도 속으로’ 실천 프로그램인 체험교육은 장도에 새겼던 전통문양을 직접 표현해 보는 과정으로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체험교육 참가자들이 전통문양 그리기를 실습하고 있다. 사진=정경환

체험교육은 매주 토요일(4월~7월 13일)과 금요일(8월 23일~9월 20일)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실시된다. 개인이나 가족 또는 단체도 가능하며,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로 수시 접수한다.

이수경 장도전수교육관 전수 장학생은 “장도(칼)를 제작하는 과정을 배우고 장도에 새겼던 전통 공예기법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라면서, “인류 문명과 함께 한 칼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장도전수교육관(061-762-4853/061-763-0510, 광양시 광양읍 매천로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