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광양시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4월 27~28일 성황동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경기 종목은 남녀 복식과 혼·복식으로, 남자복식 544개팀, 여자복식 320개팀, 혼합복식 117개팀 등 총 85종목 981개팀이 참가했다. 시군 별로는 순천시가 265개팀, 여수시 228개팀, 광양시 198개팀이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시군 배드민턴협회 소속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를 비롯한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석해 박진감 있는 경기가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현재 계획 중이지만 다목적체육관을 광양읍에 만든다면, 그 곳에 배드민턴 경기장을 세울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배드민턴협회 박기범 회장과 16개 클럽 회장단, 회원들의 대회 준비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과 감사를 전한다”며, “광양시 16개 클럽 약 1500여명이 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열심히 땀 흘리면서 연습하고 서로 교류하고 좋은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