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엄마손밥상 2호점'. 사진=윤광수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1년 4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단 ‘엄마손밥상 2호점'(광양시 사동로 37)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손밥상 2호점은 모두 만 60세 이상 조리경력이 있는 1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초연금을 받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다. 도시락배달이 주를 이루는 엄마손밥상 1호점과 다르게 밑반찬과 김치 제조 및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참여자는 수익금과 보조금을 합해 근로시간만큼 급여를 받는다.

엄마손밥상 2호점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엄마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반찬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외에도 금호청소년문화의 집, 중마노인복지관 차, 읍·면·동 취약계층 밑반찬 배달 등 개인 뿐만 아니라 단체를 대상으로 판매 및 배달하고 있다.

당일 반찬, 단체 주문 외에도 개인이 이틀 전에 예약 주문(061-794-0131)하면 별도의 특별식이나 밑반찬도 만들어 판매한다.

참여자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13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까지 진행한다. 사업장 확장 이전을 위해 5월 한달간은 영업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전 할 사업장 위치는 광양시 시청로 67( e편한세상광양 맞은 편 상가)이다. 사업장 이전으로 대량 주문도 가능해 매출 상승을 통해 참여자 급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반영승 광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엄마손밥상 2호점 확장 이전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엄마손맛과 정성이 담긴 집밥을 먹는 것 같다는 고객들의 호평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시니어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 지정에 의해 설립된 이래 시군구 단위로 20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니어클럽은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사회서비스형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13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실적을 심사, 총 20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사회서비스형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특히 2023년 사회서비스형 우수기관 60개 기관 중 15개 기관에 수여하는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양시니어클럽은 올해 시장형, 취업 알선형, 사회서비스형, 공익활동형 등 4개 유형, 총 16개 사업에 1240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양시니어클럽 반영승 관장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동적 노후생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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