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변 수변무대 앞 스탠드. 보수가 시급해 보인다. 사진=김려윤
악기 연주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 잡는 퓨전그룹마로. 사진=김려윤

광양시, 서천체육공원 수변 무대 앞 객석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양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천체육공원 수변 무대에서 봄의 노래, 벚꽃 릴레이 버스킹 ‘사랑 꽃이 피었습니다’를 공연했다. 다만, 공연이 끝나고 난 객석 모습은 위험한 곳이 드러났다.

공연이 끝나고 관람객이 떠난 객석은 외부 표면이 뜯겨진 곳, 바닥재가 드러난 곳, 옆면이 부서진 곳, 바닥재 고정 나사가 빠져 볼록하게 튀어나온 곳 등 미관상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성도 있어 보수가 시급해 보였다.

인근 주민 김모(62)씨는 “날마다 이곳을 찾아 운동, 산책도 하고 휴식을 취하며 공연을 구경하는 곳인데 외관상 객석이 낡아 안전사고 위험성도 있어 보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즐겨찾는 조이앤서, 라라앙상블, 소울 등 3개 팀이 참가했고, 24일엔 같은 시간 호라&리블라이브, 퓨전그룹마로, 러브 포엠, 판도라 등 4개 팀이 벚꽃과 어울리는 ‘사랑’이란 주제로 릴레이 버스킹을 했다. 공연팀은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과 지나가는 주민 발길을 객석으로 향하게 했다.

공원은 평상시에도 운동, 산책, 휴식 등을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벚꽃 필 무렵에는 천변으로 아름드리 벚꽃이 즐비하게 서 있어 장관을 이룬다. 친구, 가족, 연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며, 많은 행사를 이곳 무대에서 시작한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